학교폭력 피해경험 전수조사도
학교전담 경찰관, 예천중 학생 지도부장 등 교사가 합동으로 예천중학교 2~3층 교실,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체육관 뒤편 등 집중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찰관의 교내 순찰활동은 `학교 내에서 사소한 행위라도 폭력행위는 안된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학생들에게 경찰관의 활동 모습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내 순찰활동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학교폭력 피해경험률 교육부 전수조사 설문조사 요령 등 교육했다.
이진(2학년)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가 쉬는 시간에 교실과 평소 애들이 자주 모이는 곳에 순찰을 해줘 아이들도 한결 마음이 편하다. 자주 와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적극 협조해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찰관의 학교내 순찰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