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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署, 중학교 교내순찰… 맞춤형 치안활동 펼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0-16 02:01 게재일 2013-10-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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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경험 전수조사도
▲ 예천경찰서는 지난 14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학교·학생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예천중학교 교내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예천】 예천경찰서는 지난 14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학교·학생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예천중학교 교내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전담 경찰관, 예천중 학생 지도부장 등 교사가 합동으로 예천중학교 2~3층 교실,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체육관 뒤편 등 집중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찰관의 교내 순찰활동은 `학교 내에서 사소한 행위라도 폭력행위는 안된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학생들에게 경찰관의 활동 모습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교내 순찰활동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운영과 학교폭력 피해경험률 교육부 전수조사 설문조사 요령 등 교육했다.

이진(2학년)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가 쉬는 시간에 교실과 평소 애들이 자주 모이는 곳에 순찰을 해줘 아이들도 한결 마음이 편하다. 자주 와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적극 협조해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경찰관의 학교내 순찰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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