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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현장맞춤형 영주 축산실습장 준공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10-10 02:01 게재일 2013-10-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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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한우사 등 총 4개동
▲ 영주실습장 조감도
【예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지난 8일 미래 축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영주실습장(영주시 안정면 묵리 56-1)의 준공식을 지역 축산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실습장은 급변하는 시장 개방에 적극 대비하고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미래 축산 CEO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한 `현장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경북도립대학교 영주실습장은 경북 영주시 안정면 묵리 56-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실(가축생산 실습실, 축산가공 실습실), 강의실, 연구실, 세미나실 등을 보유한 강의동 1동(646㎡)과 한우사 1동(500㎡), 돈사 1동(606㎡), 계사 1동(96㎡) 등 총 4개동(1천849㎡)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이번 영주 축산실습장 신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新축산 모델과 자연순환형, 동물복지형 축산 모델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창조경제부흥의 초석이 될 축산업을 이끌어갈 맞춤형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 축산관련 단체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경북도립대학교는 2012년 축산과를 신설해 운영중에 있으며 경북 농민사관학교 한우 CEO 양성과정, 고용노동청 축산전문 인력 양성사업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이번 영주실습장 개소로 국내최고 축산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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