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의성 가을빛고운대축제
첫날(9일)은 종합운동장에서 군민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제례`의 봉행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날(10일)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56회 의성군민 체육대회`가 성대히 열린다.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선수단 입장에는 18개 읍면에서 지역특색에 맞는 마늘, 사과, 고추, 공룡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을 만들어 풍물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회식 식후행사로 독도 영유권 보호와 독도사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학생,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셋째 날(11일)은 안계평야에서 `제7회 쌀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본행사로 메뚜기 잡기, 가마솥 밥 짓기 대회, 풍물난타공연, 의성대제지 추수감사제, 떡케이크 절단식,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행사 등이 펼쳐진다. 전시행사는 우수 농특산품(쌀, 마늘, 사과 등)전시 및 판매와 함께 의성마늘소, 마늘포크의 시식과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