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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서 도박판 29명 검거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10-08 02:01 게재일 2013-10-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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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경찰서는 7일 고령군 쌍림면 모 재실에서 도박판을 벌인 남녀 일당 29명을 붙잡아 도박개장을 한 김모(60·대구)씨를 구속하고 28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5일 0시부터 오전 2시까지 경북 고령군 쌍림면 모 재실에서 1회당 1만원에서 10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십회에 걸쳐 속칭 `아도사끼`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5일 현장을 덮쳐 이들을 검거하는 한편 도박자금 830여만원과 화투 등을 압수했다.

김씨는 모 문중의 재실 관리인에게 1회당 10만원을 주고 재실을 도박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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