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가면서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 방파제와 간이해수욕장에 낚시와 파도타기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천절 휴일인 3일 오후 방파제에서는 가족단위로 찾은 수백 명의 낚시꾼들이 깨가 서 말이라는 가을 전어를 낚으며 짜릿한 손맛을 즐기고 있고, 인근 간이해수욕장에서는 수십 명의 서퍼들이 밀려오는 가을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이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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