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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영호남 화합전진대회` 2천여명 참여 성료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10-04 02:01 게재일 2013-10-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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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에서 가져온 백일홍을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관계자들이 심고 있다.
【구미】 구미시는 지난 2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제14회 영호남 국민화합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와 구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관으로 김관용 도지사, 김영 전북도 정무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 바르기 살기 경북도 협의회 황윤성 회장, 전북도 협의회 신상엽 회장,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화합전진대회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1999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된 후 상호 친선방문과 교류활동으로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국민화합의 선도적 구실을 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북과 전북을 상징하는 도화 백일홍을 양도 기관 단체장과 내빈들이 기념 식수한 후 국민화합 실현 결의문도 채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의 반목과 갈등을 없애 대한민국의 번영과 대화합을 다져 대한민국 건설에 영호남이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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