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면서 `제1회 휴휴 페스티벌`
`휴휴(休休) 페스티벌`은 인생 2모작을 새롭게 시작하는 실버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열리는 작은 페스티벌로 예술 작품 전시회와 퍼포먼스, 그린실버관악합주단 공연, 신풍 할머니 그림 벽화 골목 걷기 투어를 비롯하여 힐링 머그잔 만들기,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만의 작은 축제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예술에 대한 숨은 자질을 개발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며 노년문화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성은 신풍미술관장은 “휴휴 페스티벌이 쉼 없이 살아온 어르신들의 휴식과 또 다른 시작을 함께 여는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미술관은 2010년 개관이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술인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