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박물관(소장 최재근)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연인,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우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첫 공연이 펼쳐질 8일에는 `꿈꾸는 씨어터`가 출연해 사물놀이와 판소리의 만남인 `판소-락`을 선보이고, 28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와 대구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을 전한다. 이어 오는 6일에는 `로스 안데스` 초청 힐링콘서트 `영혼을 맑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이 준비돼 있고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출연해 `신명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또 20일에는 극단 `한울림`이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효성 깊은 호랑이`로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하고 마지막 날인 10월26일은 NEO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가을날의 서정`을 공연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