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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짜유기박물관, 올 야외공연 26일 마무리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0-02 02:01 게재일 2013-10-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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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의 가을정취를 듬뿍 담은 방짜유기박물관 2013 하반기 야외공연이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방짜유기박물관(소장 최재근)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연인,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우선,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첫 공연이 펼쳐질 8일에는 `꿈꾸는 씨어터`가 출연해 사물놀이와 판소리의 만남인 `판소-락`을 선보이고, 28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와 대구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을 전한다. 이어 오는 6일에는 `로스 안데스` 초청 힐링콘서트 `영혼을 맑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이 준비돼 있고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출연해 `신명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또 20일에는 극단 `한울림`이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효성 깊은 호랑이`로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하고 마지막 날인 10월26일은 NEO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가을날의 서정`을 공연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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