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포도 탑프루트 45개 시범단지에서 품질평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거봉포도의 최고품질기준은 과중 500g±5%, 당도 18°Bx이상, 착색도 칼라차트 8이상의 과실만이 탑프루트 과실로 출하 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으로 칠곡포도 산업이 최고품질 생산기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등태포도작목반(작목반장 백화기)은 지난해에도 개인품질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 거봉포도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서 인정받게 됐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