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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 꿈꾸는 지역 여대생들 소통의 장 마련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10-01 02:01 게재일 2013-10-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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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글로벌 영 리더 포럼` 개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더 케이 경주호텔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2013 글로벌 영 리더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지역을 넘어 세계로, 차세대 여성리더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는데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도내 여대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 공직, 국제기구, 비즈니스, NGO 등 다양한 기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와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쌓아온 자신들의 활동경험과 경력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나눴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주한미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새마을세계화재단, 대구하나센터, 사회혁신 전문 투자컨설팅 회사인 MYSC 등이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과 함께 선배 여대생들로부터 인턴십과 해외자원봉사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상북도 새마을리더봉사단, 주한미국대사관 인턴십,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뉴욕 인턴십 경험자가 참가했다.

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선배리더와 글로벌 여성리더를 꿈꾸는 우리 지역 여대생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앞으로도 지역 여대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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