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풍성한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의성서부한우회 의성마늘목장 한우타운에서 한우농가와 주민 1천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길 한우타운 대표는 “각종 FTA 발효 및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경영이 악화된 가운데 사육두수 증가와 소고기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다짐하고, 한우 소비촉진과 지역주민에 대한 추석명절 감사의 마음으로 이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