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효자아트홀서 두차례
싱그러운 가을을 맞아 KBS 아나운서 최원정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트로트의 전설·원조 한류·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자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하는 무대의 귀공자 하동진, 그리고 발라드 가수 이유나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라이브 콘서트를 마련한다.
특히 최고의 라이브를 펼칠 김연자는 `10분내로`, `아침의 나라에서` 등 그녀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녀는 1974년 데뷔해 `못 잊을 건 정``수은등` `천하장사` 등 수많은 히트곡과 `아침의 나라에서`라는 서울올림픽찬가도 발표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일본오리콘차트 엔카부분 15차례 1위, 일본레코드 대상, NHK홍백가합전 3회 출연 등 일본 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대형가수다.
아울러 연예협회 포항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그룹 레인보우와 하규·김수정·우제봉·이제호 등 연예협회 포항지부 가수분과 회원들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메기의 추억` 등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