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일 칠곡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에 3천여명의 군민들이 국악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국악인들이 참여해 지방에서 좀처럼 볼수없는 수준높은 공연을 했다. 김덕수풍물패공연과, 민요가수 김영임 `한오백년`,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의 앵콜곡으로 대중가요 `님은 먼곳에`공연과 향사 박귀희명창의 제자들이 함께하는 창을 마지막으로 초가을밤 칠곡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