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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신도청 도로개설 11월 착공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9-17 02:01 게재일 2013-09-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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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882억 투입… 2015년 12월 완공예정
【예천】 예천군과 도청이전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8.5㎞의 예천방면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오는 11월 착공한다.

예천군은 예천읍 남본리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제2행정타운 입구까지 연장 8.5㎞, 4차로 신설 및 확장계획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발주 준비 중에 있으며, 사업비 882억 원으로 9월중 발주, 11월 착공해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청이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들여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966㎢에 인구 10만명(4만 세대) 규모의 도청이전을 위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개발계획을 승인했고 7월말에 1단계사업(480㎢, 인구 2만 5천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 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체 4.37㎢를 3개 공구로 나누고 1천550억 원을 투입 2014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신도청 건설이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지장물 철거, 수목이식 등 공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현재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상·하수도시설, 공동구 등 구조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공정 24%)하고 있다.

도청이전추진본부 관계자는 “2013년에 국비예산 891억 원(신청사 506 진입도로 385) 확보와 신도시 1단계구역 공구별 공사 착공으로 본격화 되는 도청이전신도시 건설 사업을 위해 빈틈없는 세부공사일정을 마련하고, 국비 추가 확보, 유관기관 이전, 공무원임대아파트 건축 등 초기 주거생활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해 2014년 신도청소재지 이전에 차질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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