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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6·25 승전` 영천대첩 기념행사 열려

정재열기자
등록일 2013-09-16 02:01 게재일 2013-09-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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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 앞에서 제63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사진> 영천대첩 기념행사는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회장 이범선), 육군제8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제갈용준),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 주관으로 실시됐고, 이인선 정무부지사등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참전 전우회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군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3년전 영천대첩에 참전한 노병 300여명이 모여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의 넋을 기리고, 참전전우들이 혼신을 다하여 적을 섬멸함으로써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승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63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세월의 흐름속에 고령과 노환으로 어렵고 힘든 몸이지만 먼 길 힘들게 여기지 않으시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참전 전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북간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과 같은 영천대첩을 기념하는 자리는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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