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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살기좋은 친환경 공간 조성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9-12 02:01 게재일 2013-09-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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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면 학동 클린에코마을 조성공사 준공식
▲ 청도군 금천면 사전2리 학동 클린에코마을 조성공사 준공식 모습.
【청도】청도군 금천면 사전2리 학동 클린에코마을 조성공사 준공식이 11일 학림공원에서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김하수 도의원, 정상구·박오현 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을 주제로 한 사업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특별지원사업비 3억6천200만원과 군비 5천만원을 투자하여 마을안길 확포장 및 재포장을 했다.

또 정자 1개소, 각종 운동시설, 편의시설 및 조경시설을 완비한 소공원 1천450㎡, 클린하우스 1개소, 학동천 제방정비 92m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마을로 탈바꿈했다.

사전2리 김동국 이장은 “그간 마을안길이 비좁고 노후돼 농산물 수송 및 통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마을이 새롭게 변모하였으며, 특히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소공원이 조성되어 지역민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농촌자체가 전원이지만 이번 학동 클린에코마을조성사업으로 더 좋은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농촌을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공간으로 만들고, 도시민이 찾아 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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