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예천군, 명절선물·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활성화 앞장
상주시는 12일, 상주장날을 맞아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날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청을 출발해 중앙시장까지 가두행진을 한 다은 중앙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명절선물 등을 직접 구입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시장 개방과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본다.
예천군은 11일 예천읍 상설시장 및 예천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동본리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추석 제수용품, 명절선물 구입 등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서 군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에서 4천800만원의 상품권 구매와 더불어 생기가 있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정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12일에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직원 70여명이 찾아와 예천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같은 날 예천읍 직원,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더불어 장보기 행사를, 16일에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복순) 50여명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