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정체성·관광자원 전세계에 알리다
이날 개막식 전 행사로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형상으로 지어진 한국문화관 앞에서 주요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특별공연으로 한국 공연단의 전통 풍물놀이를 관람했다. 이어 행사기간 동안 예천군의 정체성과 관광자원을 전세계에 소개 하기 위해 설치한 홍보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전시물품을 둘러보고 직접 양궁 존에서 활시위를 당겨보며 점검했다.
예천군 홍보관에는 지역 농특산물 참기름, 오곡미초, 뽕잎차 등 8종류를 전시·홍보는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를 사진과 홍보 팸플릿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활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양궁과 국궁을 전시하고 있는데 활을 직접 당겨 볼 수 있는 양궁존을 마련해 외국인들에게 신기한 체험을 제공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부각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