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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근로자 피해 막는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9-03 00:02 게재일 2013-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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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署 제1산단에 `헬프 박스` 설치
【경산】경산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진량읍 경산 제1산업단지를 2일 준 치안안전구역으로 지정하고 불법체류 근로자가 범죄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헬프 박스`<사진>를 설치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모이는 아시아마트 휴게실에 설치된 help box에는 함께 비치된 영문 신고엽서를 범죄피해를 본 외국인이 작성해 투입하면 순찰차량이 수시로 수거해 조기에 범인을 검거한다.

정우동 경산서장은 “경산산업단지에는 1천9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이 안전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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