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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리점에 불 1억여원 재산피해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3-08-30 05:40 게재일 2013-08-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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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께 안동시 옥동의자전거대리점과 원룸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사진>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날 화재로 132㎡ 조립식판넬 상점 내부와 자전거가 전소됐고, 원룸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인근 건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우모(36·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옆 건물 통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치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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