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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서 예천 알린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8-30 05:40 게재일 2013-08-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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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행사 참가, 지역문화·관광지·특산물 등 홍보
【예천】 예천군이 28일부터 9월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멧 광장 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에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참가해 지역문화 및 관광지, 특산물 등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군에서는 이번 엑스포 행사장 홍보 부스 운영을 위해 이미 지난 25일 신상대 관광진흥계장을 비롯한 6명의 군청 직원들이 출국한데다 30일에는 이현준 군수와 11명의 군정 유공직원들이 개막식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특히 군에서는 예천의 대표 농요인 공처농요가 현지 공연을 위해 35명의 회원들이 9월11일 출국, 전세계 엑스포 참가객들에게 지역의 문화를 소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엑스포가 지역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될 예정인 군 홍보 부스에서는 곤충과 활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과 농·특산물도 판매 홍보함으로써 모처럼 유럽에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행사에 100여명이 넘는 군내 각급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들을 대거 참석 시켜, 지역 홍보를 극대화 할 계획 이었으나 선거법에 위반 된다는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따라 참가단이 대폭 축소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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