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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WCA-포스코 `우리학교는 친친와이파이존` 활동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8-27 00:13 게재일 2013-08-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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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소통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포항YWCA와 포스코는 `우리 학교는 친친와이파이 존`이라는 이름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이 자유롭게 터지는 와이파이존처럼 4C인 대화(conversation), 이해(comprehension), 소통(communication), 보살핌(caring)이 있어 공감하고 배려하는 학교에서 친한 친구를 많이 만들자는 것이다.

포항YWCA(회장 김인자)는 이에 따라 최근 이틀간 포스코-포항YWCA 건강한 학교문화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인 `우리학교는 친친와이파이존` 학교공간바꾸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YWCA, 포스코, 포항대도중학교가 함께 진행했으며 대도중 동편, 서편 현관을 벽화그림을 통해 아름답게 재구성했다.

벽화그림은 세가지 테마로 구성돼 독도, 감사운동, 친친와이파이존으로 벽화작업이 진행됐다. 이 테마를 통해 청소년에게 독도를 알리며, 감사에 대한 마음과 함께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동편, 서편 현관이 재탄생했다.

학교공간바꾸기는 학교 내의 어둡거나 후미진 장소 등 바꾸고자 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내고 공사과정에 선생님과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간을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포항YWCA 김인자 회장은 “특히 학교공간 바꾸기의 디자인과 공사진행과정을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대도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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