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화재는 오전 10시45분께 제5공장 정재동 1층에서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뒤 화재가 진화됐으나 OCI직원 1명이 진화 작업 중 쓰려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OCI관계자에 따르면 누출 가스는 TCS 가스로 소방법 관련 위험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100~200m 밖에서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맹독성 가스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 진화 작업이 늦어진 것은 가스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지만, 관속에 들어 있는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연소 과정에 의해 연기가 오랜 시간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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