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개포면 쌀아지매작목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도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친환경 영농현장에서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친환경 체험행사는 서울, 대구 지역 소비자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유기농 종자 채종포와 유기농 벼재배 과정을 견학하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우렁이잡기 및 땅콩캐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친환경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소비처를 개척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시켜줌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로컬푸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