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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안드는 전세대출 출시

연합뉴스
등록일 2013-08-13 00:08 게재일 2013-08-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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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농협 등 6개 시중은행이 이달 23~27일 중에 3%대 후반~4%대 초반 금리의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렌트푸어(전세 보증금 등 주택 임차비용으로 고통받는 사람)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대출받은 금융기관에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양도해 우선변제권을 주는 형태로 담보력을 강화한 이른바 보증금 담보대출이다.

기존 전세자금 대출상품보다 금리는 낮고 한도는 늘어났다.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으면 금융기관에 우선변제권이 인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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