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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평생학습 중심대학 선정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8-09 00:01 게재일 2013-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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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회복지 등 3개학과 개설<BR>단기 과정은 2학기부터 실시

【구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학사 학위과정 3개 학과를 개설해 단기과정인 특화프로그램 등 10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도부터 시행하는 정규 학위과정은 40~50세대 재도약형 과정으로 사회복지전공(20명), 전통조리전공(20명)과 20~30세대 직무능력 향상과정은 디지털디자인과(30) 명 등이다. 또한, 조기퇴직자 및 재취업지원을 위한 단기과정 특화프로그램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관련 5개 과정(100명)과 조리ㆍ복지 관련 5개 과정(100명)을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학사과정은 다학점제(과목당 6학점까지가능)로 주말반과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성인, 재직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산업체가 운집한 지역특성상 재직자나 퇴직자들의 학습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현장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성인, 재직자 등을 위해 대학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실용ㆍ실무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국 50개 대학을 평생 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해 이중 학위과정 중심대학 37개교와 비학위과정 중심대학 13개교를 선정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대 기획행정처(054-440-1112)로 문의하면 된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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