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부방 3곳 도배작업
도장과 미장, 방수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삼영기업의 이번 재능기부에는 최병룡 중방동장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평소 지역 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공간에 많은 관심이 있는 최 동장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방동 자치센터를 찾은 삼영기업과 열악한 재정으로 수리를 미루어 오던 아가페아동센터를 연결해 공부방 3곳과 거실의 벽지를 산뜻하게 교체했다.
채달수 삼영기업대표는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지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아가페아동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아동 40여 명이 쉼터와 급식, 학습지도, 문화활동을 영위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