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성주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운동교육실에서 생후 3~5개월 된 아기 21명과 가족·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가졌다.<사진> 이 대회는 성주군과 성주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모유 수유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모유 수유를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 지지하고 대회에 참가한 아기들이 훗날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아기 중 으뜸상에는 용암면 문명리 정시영 아기가, 버금 상에는 이현아, 박서영 아기, 보람상에는 양지호, 이장호, 강한별 아기가 각각 선정됐다. 참가한 선정된 아기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유모차가 전달됐다.
으뜸상을 받은 시영이 엄마(김수옥 씨)는 “시영이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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