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검 서부지청 형사조정위
이날 방문한 김종국 실장은 “아버지가 사망하고 스리랑카가 고향인 엄마가 일 나간 후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공부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형사조정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5개 지자체(서구, 달서구, 달성군, 고령군, 성주군)에 거주하는 가정위탁아동과 다문화 가정(시·군별 5세대)를 선정, 설과 추석이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생활을 둘러보 는 등 일일 부모역할을 하고 있다.
성주/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