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판매 평가 전국1위 등 타지역 롤모델로 성장
글로벌 금융위기와 농촌지역의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농촌형 농협으로서는 전무후무한 2년 연속 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을 달성해 이 조합장의 인화를 중시하는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이 다른 지역농협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판매·유통 사업부문의 혁신과 활력을 통해 청도농협 창립이래 최초로 2011년도에 농산물공판장이 100억을 돌파하여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는 유통전문 중도매인의 대거유치와 고품질 복숭아 생산으로 인해 전년대비 약 40%의 성장세를 기록해 출하농업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승율 조합장은 청도농협이 “일류농협, 판매중심 농협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바로 우리 앞에 있으며, 지금까지 탄탄하게 다져진 경영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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