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교수, 학생과 졸업동문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은 경북, 경남 등 16개 지역의 한방의료수혜 사각지역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을 이끄는 박종현 학장은 “농촌지역은 인구의 고령화로 한방 의료 수요가 높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주민이 많아 한방 의료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라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농어촌 주민들에게 한방의료 봉사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봉사단원들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발전과 국가번영에 공헌할 인재양성이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최근 5년간 한의대 교수와 학생 2,500여 명이 참가하는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