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3월 천년초와 흑마늘, 6월에는 의로운 쌀,옥 사과,고춧가루,김치 등 4만 5천 불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베트남 시장에 한류 열풍을 이용, 품질 좋고 안전한 의성 농·특산품을 고단가로 수출해 외화 획득과 아울러 농산물의 수입 개방 확대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자신감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판장 개설을 계기로 베트남 내 한인10만명과 한국기업체 2천여개 를 우호 소비자로 확보함은 물론 현지인에게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 지속적인 시장관리로 베트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품 뿐만 아니라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중 의성군과 중복되지 않은 품목에 대해 의성군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현지 수입 업체 중한비엣과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독점 수출·입 계약을 성사시켰다.
허병희 코트라 호치민 관장은 “의성군의 실질적인 수출 증대에 주력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때문에 호감을 갖게 됐으며, 직판장 개장에 까지 이르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