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영덕군에서 발생한 다방여종업원 살인사건 용의자 최모(52세·포항 구룡포)씨를 경남 마산회원구 여관에 숨어있던 것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께 축산면 소재의 다방 2층 숙소에서 다방종업원 구모(47·여)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0여 일간 마산일대를 탐문 수사하며 행적을 추적해 붙잡았으며 조만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덕/이동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