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명단 16면> 시는 새정부의 안전 우선정책 기조에 따른 안전총괄부서 신설과 어르신, 여성, 청소년에 대한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뱃머리마을 `평생교육관`개관 등 행정기구 개편 및 인력 재배치로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불량식품 근절 등 4대악 척결에 선제적 현장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구청 복지환경위생과에 환경, 보건, 식품위생직 등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시켜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의 희망부서 전보와 동일부서 4년이상 장기근속자의 순환 전보, 비위 사전예방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계약, 지출, 인·허가 전담공무원의 순환전보를 통해 청렴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시는 개인별 업무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희망부서 전보와 업무추진 능력(다면평가), 개인별 역량(마인드) 등 구청, 읍면동 우수직원의 상위부서 발탁 전입 등 일 중심, 사람 중심의 선택과 집중, 업무성과 극대화의 인사 원칙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은 “업무성과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인역량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배치로 조직의 안정과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항`을 건설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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