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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차량서 내린 6세 남아 운전자가 발견못해 사망사고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7-22 00:27 게재일 2013-07-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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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자신이 타고 온 학원 통학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3시15분께 수성구 화랑로에서 박모(6) 군이 태권도 학원 소속의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는 학원장 박모 씨가 차량 앞으로 지나가는 박 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하면서 발생했다.

차량에 심하게 부딪힌 박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박 원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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