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 복지 지원 앞장
시는 지난 14일 이주노동자센터 무료진료소에서 이주노동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이주노동자 무료건강검진을 가졌다.
<사진> 이날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 영남지회 이동검진팀이 함께 해 결핵 흉부 방사선검사, 객담검사, 결핵상담 등도 함께 실시해 결핵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경산시가 이주노동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무료건강검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능과 B형 간염 항체 여부, 매독을, 소변검사를 통해 요당과 요담백, 요담혈에 대한 결과이다.
이주 노동자의 제10회 무료건강검진은 오는 10월 13일이다.
서용덕 경산시 보건소장은 이주노동자들이 검진을 통해 질병예방을 할 수 있도록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