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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무료 건강검진으로 의료사각 해결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7-17 00:33 게재일 2013-07-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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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 복지 지원 앞장
【경산】 경산시가 이주노동자를 위해 마련한 무료건강검진이 횟수를 거듭하며 의료사가지대 이주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이주노동자센터 무료진료소에서 이주노동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이주노동자 무료건강검진을 가졌다.

<사진> 이날 검진에는 대한결핵협회 영남지회 이동검진팀이 함께 해 결핵 흉부 방사선검사, 객담검사, 결핵상담 등도 함께 실시해 결핵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경산시가 이주노동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무료건강검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능과 B형 간염 항체 여부, 매독을, 소변검사를 통해 요당과 요담백, 요담혈에 대한 결과이다.

이주 노동자의 제10회 무료건강검진은 오는 10월 13일이다.

서용덕 경산시 보건소장은 이주노동자들이 검진을 통해 질병예방을 할 수 있도록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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