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선착순으로 170동의 노후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인 경산시는 현재 150여 동의 철거를 신청 받아 100여 동의 처리를 완료했다.
<사진> 슬레이트 철거지원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시 녹색환경과의 심사를 거쳐 한국환경공단이 철거와 처리를 담당한다.
시는 석면에 장기간 노출된 석면질병(원발성 악성중피증,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환자를 위한 석면피해구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