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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농특산물, 수도권 입맛 사로잡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7-16 00:32 게재일 2013-07-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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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천도복숭아·포도 등 6천만원 어치 팔아
▲ 최영조 경산시장과 대추아가씨 등 관계자들이 지난 12일부터14일까지 3일간 수도권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
【경산】 경산지역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잡았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와 자인농협, 압량농협, 와촌농협과 함께 수도권 농산물 대량 소비처인 농협 대전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경산대추와 천도복숭아, 거봉 포도, 자두, 참외, 대추가공품 등 지역 우수 농ㆍ특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지역 농ㆍ특산물 판촉행사에서 최영조 시장은 13일 경산대추아가씨와 함께 판매에 나서 지역 농산물 1만 박스, 금액으로는 6천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최영조 시장은 “농업은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곳이지만 FTA 타결, 농업인구 감소, 농업노동력의 급속한 노령화 등 어려운 현실에서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신규 대량소비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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