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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가 트레일러 추돌, 20대 女승객 사망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7-15 00:22 게재일 2013-07-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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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3시25분께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하행선 72㎞ 지점에서 김모(42)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강모(45)씨의 25t 트레일러 좌측 뒷부분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서모(25·여)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격 이모(54·여)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11시50분께 고속버스가 동서울터미널에서 승객 29명을 태우고 부산 해운대 방면으로 달리던 중 차량고장으로 갓길로 서행 중이던 강씨의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발생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 김씨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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