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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방재시스템` 효과 톡톡… 국지성 호우에도 피해 경미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7-11 00:04 게재일 2013-07-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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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 최영조 시장이 김영구 건설방재과장과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산】 경산시의 재난방재시스템이 자리를 잡았다.

지난 5일 평균 167.2mm의 강수량을 보였던 경산지역에 지금까지 보고된 피해사항은 대부 잠수교와 남천 언더패스도로 등의 침수로 인한 통행제한 등 사소한 사고에 그쳤다.

특히 이날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에는 시간당 25㎜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중방동 등 시내지역에 하루 185㎜의 강수량을 보였음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가 자연재해 취약지구에화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와 우수기 점검에 나선 결과다.

시는 많은 비가 예상되자 배수구를 청소하고 낙석 위험이 있는 비탈면 확인, 수문관리, 배수펌프장에 대한 확인에 나섰고 최영조 시장도 2일 관내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무원들을 독려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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