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새마을운동 발상지, 말바르市가 되길”
【청도】 청도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이중근 군수를 비롯 새마을지회, 군의회 부의장, 새마을 3단체 대표 등이 새마을 운동 세계화를 위해 필리핀 바탕가스주 말바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말바르시 레이예스 시장과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새마을운동 추진 협력을 위한 MOU 체결하고 새마을운동 홍보영상물 상영, 새마을운동 특강 후 시장 일행의 안내를 받아 산페드로 카카오농장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단순한 퍼주기식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모델로서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를 대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정신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고, 이 곳 필리핀 말바르시에 새마을운동정신이 뿌리 내려 해외 새마을운동발상지 말바르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