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112명을 선발해 주소지 읍면에서 도로변과 하천변의 환경정화사업과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18세부터 29세까지 선발하는 청년 일자리사업은 16명을 선발해 군청과 주소지 읍면에서 행정정보화사업을 돕는다.
지난 1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실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90명을 선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꽃단지를 조성하고 도로변 유휴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다문화 가정 여성을 활용한 보육시설 아동돌봄사업 등 읍면 사업장별로 7종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인 자는 주28 시간이며 65세 이상인 자는 주15 시간으로 임금은 1시간당 4천860원이며 1일 2천500원의 간식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을 지급한다.
김용우 의성군 지역경제계장은“공공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번기에는 사업 참여자들을 농촌일손 돕기에 투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