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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 7 스타쇼·딤프 어워즈로 폐막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7-08 00:31 게재일 2013-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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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페라하우스서
▲ 영국 아카펠라 코미디 뮤지컬 극단 바버쇼페라의 `삼총사`공연 모습.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딤프)이 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폐막쇼 `DIMF 7 Stars Show`와 함께 시상식인 `2013 딤프 어워즈`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폐막쇼 `DIMF 7 Stars Show`에서는 배우 오만석이 사회를 맡고 남경주, 박은태, 마이클리, 리사, 윤형렬 등 7명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 한국 뮤지컬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을 부른다.

`딤프 어워즈`에서는 배우 오만석과 성민(슈퍼주니어)이 진행을 맡으며 지난 한해 대구에서 공연됐던 뮤지컬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뮤지컬상` 부문과 `제7회 딤프 참가작`을 대상으로 시상되는 딤프 대상을 비롯한 창작뮤지컬상,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대한 수상 등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지난달 15일부터 3주간 공연된 딤프 참가작들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강신성일 명예조직위원장에 대한 공로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딤프는 대구 프리미어작으로 구성된 공식초청작과 단순 초청 위주였던 해외작품은 공동합작으로, 창작지원작은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의 작품 발굴과 함께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물론 관람위주의 페스티벌을 수준 높은 부대행사 등을 통해 참여형 시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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