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휴가객 유치 발 벗고 나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7-05 00:16 게재일 2013-07-05 10면
스크랩버튼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자연 그리고 향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을 떠난 출향인 5천여명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고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 줄 것을 유도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군은 우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명봉사 계곡과 걷기 좋은 녹색길로 선정된 삼강~회룡포 강변길,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장관이 국가명승지 제19호 선몽대, 은빛모래와 비경을 자랑하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등을 대표 관광지로 내세워 관광객을 유혹한다.

또한, 방학기간동안 부모와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곤충연구소에서는 `예천곤충페스티벌`을, 8월 3일 한천일원에서는 `은·붕어잡이 체험`,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천문 관측과 우주체험, 삼강주막에서는 막걸리 축제를 마련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 향우회에 고향안내 책장와 관광 홍보물 발송을 하는 한편 행락지 편의 시설 정비, 피서지 청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예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Clean 예천`이미지를 제고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