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경북간호사회
이번 대회는 도민들에게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도내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2012년 12월11일 ~ 2013년 3월 10일 사이 출생아)의 모유수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8월5~6일 인터넷(www.gbanurse.or.kr)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체중, 신장, 신체발달 상황 측정을 통해 심사를 거쳐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희망상, 사랑상, 협회장상, 특별상 등을 받게 된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유방암 및 산후비만 등을 예방하고 아기와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36.2%수준으로 저조한 수준이다.
경상북도간호사회는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하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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