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28일 오전 4시께 동구 신암동 중학교 동창인 최모(21)씨의 집에서 최씨 소유의 체크카드 등이 들어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같은 날 훔친 최씨의 지갑 안에 있던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인근 편의점 현금지급기에서 300만원을 부정 인출 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학교 동창 사이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