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에서 마련한 `한방의료 체험` 부스에는 행사 첫날에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경락기능검사, 체성분분석 등의 한방 건강검사를 제공받고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 상담도 이뤄져 큰 인기를 모았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한방산업을 주도하는 대학답게 우수 기술이전 성과와 자체 개발제품 및 산학협력기관 우수 제조 성과물을 다양하게 전시했다.
약선요리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대구한의대 약선세계화사업단과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사상체질에 맞는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은 “전통 한의학을 위시하여 식품(약선), 한방화장품 등에 강점을 가진 대학의 역량과 지역의 우수한 한방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한방산업의 세계화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