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양농협, 6·25 참전용사 초청 점심 대접

가족 등 70여명 초대

【영양】 남영양농협(조합장 이정택)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문 초청해 참전용사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봉사에 감사하는 점심 나누기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양지역 6·25전쟁 참전용사 중 입암면전우회와 석보면전우회 가족 등 70여명이 초대됐다.

참전용사들은 고령에 따른 거동불편과 건강 우려로 남영양농협에서 제공된 차량으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등 차려진 닭백숙과 음식을 먹으며 기념품을 제공받는 등 위안행사를 즐겼다.

이정택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지역농협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매년 참전용사들과 감사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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