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풍수해 대책반은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5개 반 25명으로 구성해 배수펌프장(24개소), 수문(83개소) 등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의 시설물과 하수구 등에 대한 태풍 및 집중호우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 여름철은 예전보다 일 주일가량 빠르게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도 9~11개정도 발생으로 우리지역에 태풍피해가 우려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정길 구미시 부시장은 “저지대인 1공단 내 효성협업단지 외 4개 지구는 집중호우 시 공장침수 피해를 우려돼 공단유수지 배수 펌프장 등 주요방재시설물을 점검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