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M황토볼 투척행사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내고장 볼런투어` 행사의 일환으로 이른 무더위와 함께 빨리 찾아 온 녹조 현상으로 낙동강의 오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EM황토볼을 낙동강에 던지는 것이다.
EM효소(유용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와 황토를 섞어 만든 야구공 크기의 EM황토볼은 1㎡의 하천을 정화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낙동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낙동강 주위의 생태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형수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EM 황토볼 던지기를 통해 자연정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생활운동으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